시민의 행복한 삶과 美

마두도서관 프로그램 ; 시니어를 위한 인생 돌봄 글쓰기

고양시 인구는 108만 명으로 2020년 12월에 특례시로 지정되었습니다. 고양특례시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지식정보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19개의 공공도서관, 17개의 공립작은도서관, 10개의 스마트 도서관을 시민을 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도서관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시민의 건강한 독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각 도서관마다 특성화 사업을 통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생태적∙문화적 삶이 풍성해지도록 부지런히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오늘 제가 소개할 도서관은 바로 마두도서관입니다.

책과 사람을 이어 주며 세상을 이해하고 책을 통해 더 넓은 생각을 펼쳐나가며 플랫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마두도서관은 일산동구 일산로 355(마두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두도서관 ‘마두‘의 지명은 마을 지형이 말의 머리 부분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마두’라는 큰 뜻을 가진 이름에 어울리듯 마두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은 시니어 층에게 특별함을 선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삶과 자신을 돌보기 위한 글쓰기 시간을 2022년 12월 첫날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시간에 운영합니다.

시니어를 위화 특화프로그램답게 신청할 수 있는 나이는 55세 이상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자 수가 마감되더라도 대기자로 기다리는 것은 가능하니, 마감되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모든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로 운영됩니다.

<시니어를 위한 인생돌봄 글쓰기>는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를 이어가며 각 단계마다 색다른 주제를 선사합니다. 1단계의 글쓰기 계획서의 주제들을 살펴보면 생의 주요 사건들을 인생 곡선으로 표현하고, 주요사건에 담겨 있는 핵심감정을 탐색하며, 현재 내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건 한 가지를 글로 써 봅니다. 현재의 관점에서 의미를 재구성하며, 과거에서 배운 것 중에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것을 글로 쓰면서 서로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를 하지요.

글쓰기 단계가 지나갈수록 좀 더 다양한 글쓰기의 주제를 활용하며 시니어들의 삶을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마두도서관 홈페이지(마두도서관 홈페이지 이동)로 확인하면 됩니다.

사람이 태어나 평생 배움을 이어가는 평생학습도시 고양특례시는 배움의 접근성, 다양성, 지속성으로 시민들의 배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의 특화된 프로그램은 행복한 삶과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고양특례시의 평생교육의 장을 넓힐 것입니다.

 (글) 전미래 l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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